카페 폭포 - 늦은 저녁 자가용 방문 후기

카페 폭포는 홍제천 인공폭포 바로 앞에 있는 수변 테라스카페입니다. (지도검색 시 "카페 폭포"로 검색하셔야 나와요.)

 

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의 첫 결과물이라고 합니다. 홍제천 인공폭포 앞 기존 주차장 일부와 창고 전체를 없애고 그 자리에 카페와 계단 데크를 만들어 휴식 공간을 만들었습니다. 서울시 소식지인 '내 손 안의 서울'에도 여러 번 소개되었어요. 그래서 언제 한번 방문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방문했습니다.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어주기에 부족한 것이 없는 매력적인 장소였습니다. 밤 9시부터 밤 11시사이 늦은 저녁에 자가용으로 방문했고, 실용적인 정보 위주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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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와 북카페는 매일 11:00 ~ 22:00 운영합니다. 21:30가 Last Order이고 21:45부터 영업종료 안내를 해주십니다. 

참고로 카페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테이크아웃이 불가능합니다. 테라스에서는 마실 수 있지만 다 먹은 용기를 반납해야 해요. 개인 텀블러를 가져가도 되겠네요. 그리고 북카페는 음료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.

 

외부 테라스는 24시간 운영됩니다. 늦은 저녁에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밤 11시까지는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그 이후부터는 인적이 뜸해지긴 했어요. 그리고 테라스에서는 음주금지, 흡연금지입니다

 

인공폭포는 (4,5,9,10월) 9:00 ~ 19:00, (6,7,8월) 8:00 ~ 20:00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. 다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22:00까지 폭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잘 못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; 계절 및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더 늦게까지 운영했을 수도 있습니다.

 

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됩니다. 카페 바로 앞에 있어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편하게 카페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50여 대 정도 수용가능하고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, 이후 5분당 500원(시간당 6000원)입니다. 카드계산만 가능합니다.

 

 

서대문구청 주차장 이용하기

카페 폭포 방문 시 주차 팁으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 서대문구청 주차장입니다. 실제로 가보니 카페 폭포와 생각보다 매우 가까웠습니다.

 

서대문구청 주차장도 24시간 운영합니다.

160여 대정도 수용가능하고 평일(9:00 ~ 18:00)만 유료(최초 30분 무료, 이후 5분당 500원(시간당 6000원)),

평일(18:00 이후), 토, 일, 공휴일은 무료입니다. 평일 저녁이라 야근하시는 공무원분들이 꽤 되었네요.

 

아래 지도는 서대문구청 주차장에서 카페폭포까지 경로입니다. 소요시간은 5분이고 거리는 300m 정도 됩니다.

 

 

각 별표 구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. 저녁 9시쯤으로 산책로에 사람들이 많습니다.

 

 

자가용으로 방문 시 

홍제천 근처 도로는 운전하기 쉬운 곳은 아니었습니다. 운전할 때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

 

도로 자체는 잘 관리되어 있지만, 길 자체가 자유분방하다고 할까요... 계획도시가 아니다 보니 그때그때 건물을 만들면서 자기 편한 대로(?) 생겨먹은 길들과 그로 인해 생겨난 복잡한 교통체계는 초행길인 운전자로서 3초 정도 고민하게 합니다. 차선, 신호등, 표지판 등 다른 곳에서는 본 적 없던 것이 자주 등장해서 당황스러웠네요. 언덕도 많아서 전방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.  편도 2,3차선으로 넓지 않은 도로임에도 시내버스도 꽤 많이 다니고 오토바이도 매우 많습니다. 추가로 어린이보호구역입니다 ^^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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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제천 인공폭포 앞 수변 테라스 카페 폭포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. 늦은 저녁 자가용 방문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